16년 전 개봉한 영화 '친절한 금자씨'를 기억하시나요?
이 영화에서 배우 이영애 씨 딸로 나왔던 아역배우 권예영 씨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.
당시 12살이었던 소녀가 영화계를 떠나 지금은 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는데요.
현재 미 육군 커스틴 권 중위로 한국 유엔군사령부에서 근무 중입니다.
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한국에서 자란 권 중위는 6·25 전쟁이 끝나고 미국에 정착한 조부모님을 보고 자유의 소중함을 배웠고, 군인이 되겠단 결심을 했다는데요.
권 중위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문화는 바로 '정'이라고 합니다.
'정'을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.
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, 중국 후베이성의 한 마을에서 풍선 놀이기구가 강풍에 날아가 어린이 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날아가는 놀이기구, 바람을 타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데요.
사람들이 놀이기구를 붙잡으려...